제2회 미술관 나들이

꽉 막힌 고속도로에서 늠름하게 버스전용 차선을 이용하며
대전의 '이응노 미술관'으로 향합니다.
우리 차는 달리는 키즈워십 노래방이 되었고
아이들은 목청껏 찬양하며 흥겨운 시간을 보내니
벌써 미술관 앞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해서 자리를 잡고 천안의 성주희 집사님께서 맛있는
도시락으로 점심을 제공해 주셨습니다.
날씨도 좋고 경치도 좋고 더군다나 맛있는 점심을 먹으니
기분이 한층 더 업되었습니다.
친구들과 사진도 찍고 가족사진도 찍으며 미술관 관람을 시작합니다.

오늘은 특별히 우리 교회를 위해서 이응노 미술관 학예사이신
강사님께서 일부러 시간 내주셔서 도슨트로 함께 해 주셨습니다.

다양한 미술품들을 재미있게 설명해 주시고 작가와 작품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아직 어린 아이들은 친구들이 더 좋은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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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이 끝난 후 패션큐레이터 김홍기 집사님께서 아이들에게
맞춤형 특강을 해 주셨습니다. 눈 높이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직접 그림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제 보고 듣고 배운 내용을 가지고 각자 가지고온 스케치북에
그림을 그립니다. 여러가지 상상력을 동원해서 자신만의
독창적인 그림을 그려내는 아이들이 대견합니다.

단체 사진과 함께 미술관 나들이의 마감시간이 되었습니다.
천안에서는 이제연, 윤승희 집사님께서 맛있는 저녁으로
돈까스!! 그것도 무려 무한리필!!로 제공해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