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교회가 별내로 이전하고 많은 변화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TAKEOFF 아이들의 성장과 변화입니다.
매일 부모님이 해주신 밥만 먹고 자란 줄 알았는데 어느새
서로서로 챙겨주고 먼저 섬길 줄 아는 모습에 적잖은 감동이 되었습니다.  

1박2일 캠프를 하면 왠지 꼭 고기를 구워먹어야 캠프 분위기가 나는 것 같습니다.
감사하게도 교회 선생님께서 자택을 제공해주셔서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차려준 식사시간이 너무도 즐겁고 기억에 남았습니다.
역시 너희들은 감동이었어!

부장집사님의 깜짝 선물도 있었습니다. GS25의 간식으로 분위기가
급상승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밥도 먹었겠다. 슬슬 본 프로그램으로 들어갑니다.
예배시간에 부르는 찬양을 배우는 시간으로 가볍게 오프닝을 합니다.
키즈워십 찬양에서 CCM, 찬송가까지 잘 몰라도 악보를 보며 함께 따라 부릅니다.

  RPG TRAINING으로 이후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아이들은 RPG 이름만 듣고
핸드폰과 컴퓨터 게임의 장르로만 생각했는데 그 진실을 알고는
충격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아이들은 사회자의 멘트를 따라합니다.

"R(알): 알이 배고, P(피): 피가 나고, G(쥐): 쥐가 나는 훈련입니다."

공동체 훈련을 하면서 힘들고 조금은 위험한 순간도 있었지만
즐겁게 하나 되어 가는 모습을 보면서 마냥 행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