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9일 찬양콘서트를 했던 브라이언 김은 목사님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모든 스케줄을 뒤로하고 가장 바쁘다는 크리스마스이브에
다시 중심교회로 왔습니다.
‘겨울’이라고 외치던 목사님과 브라이언의 약속처럼
겨울에 다시 찾아온 브라이언 김을 모든 교인이 어제 봤던 사람처럼
반갑게 맞이했고, 예배를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특별히 새 가족 초청주일로 예배를 드렸습니다.

예배 특순으로 JO 아이들의 사랑스러운 목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우리교회에서 협력사역 해주셨던 YWAM 허진원목사님 가정을
중심에서 변두리로 파송하며 강유진 사모님과 함께 인사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아쉬움보다는 사랑하고 축복하는 마음으로 온 교우가 함께 했습니다.

오늘 예배는 그동안 엄마와 아이들만 왔던 가정에서
아빠와 함께 참여하였고, 가족들, 친구들과 함께 예배하는 모습이 정말 좋았습니다.

이번 브라이언 김 찬양콘서트는 브라이언의 넘치는 에피소드와
탁월한 위트 덕분에 또 다시 울고 웃고를 반복했습니다.

누군가는 브라이언이 온다고 하니 TV에 나오는 가수 브라이언을 언급하고
기대하며 왔다고 했지만, 우리에게는 대중가수보다 더 즐겁고 은혜로운 시간이었습니다.
크리스마스에 선물처럼 함께한 브라이언 찬양콘서트에 이어
어제 나온 따뜻한 앨범을 구매하고 기념촬영도 하고
CD에 사인도 받으며 크리스마스의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케이크 선데이로 카페드리옹에서 맛있는 케이크를 제공해 주셨습니다.
케이크의 달콤하고 진한 초콜릿처럼 우리 마음에
크리스마스의 기쁨과 사랑 또한 오래도록 남았습니다.^^